청양군 농·특산물, 대전시민들과 만나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농특산물판촉전 성료
2011-11-20 서지원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대전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하고 도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고추랜드, 칠갑농산 등 30개 청양업체가 참여해 고추장, 된장, 맥문동 차, 잡곡 등 청양우수농특산물과 기업제품을 전시하고 시식 및 판매를 통해 청양의 우수한 맛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한결자연학교, 대치채소법인 등 4곳에서 체험장을 운영해 김치담그기, 쿠키 및 초콜릿 만들기, 가래떡구워먹기 등 고향의 향수가 물씬 풍기는 체험행사로 도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방송인 송해씨의 진행으로 주말에는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3일내내 농산물 깜짝경매, 행운권추첨 등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행운의 선물도 선사했다.
이외에도 ▲매일 오전 11시 운영본부 앞에서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구매액의 30%할인 판매 쿠폰을 지급하는 ‘줄을 서시오’ ▲청양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품바공연 ▲막걸리 및 전통주 시음회 ▲게임존 운영 등 신명나는 이벤트로 인기를 얻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극심한 농산물 대란과 대형할인점 등 저가할인판매에 대처하고 우리 농산물의 안정성 홍보, 지속적인 직거래를 위해 대도시 농·특산물 판촉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 2012년에도 지속적인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