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대상 우울증 무료교육 실시

우울증의 날 맞아 강사 초청해 진단 및 치료 관한 강의 및 상담

2011-11-21     이재용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1년 우울증의 날을 맞이해 오는 23일 동구보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우울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대중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우울증의 예방과 우울증 없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이선우 충남대병원정신건강의학과장으로 ’우울증이어서 몸이 이렇게 아픈건가요?’라는 주제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에 대해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에 관한 광범위한 내용을 알기 쉽게 강의할 계획이며 강의 외에도 예방과 홍보를 위해 우울증에 관한 동영상 시청, 우울증 선별검사지 작성 및 상담이 준비될 예정이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조울병과 우울병 모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증상의 악화 및 잦은 재발로 인해 대인관계의 파괴, 알코올이나 약물의 남용, 개인적 고통 및 가정의 붕괴, 재정적 위기 및 폭력 등 많은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다”며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