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충청권 겨울철 제설대책 대비 '유관기관 협력'
충청권 도로 제설대책 점검 및 폭설대비 모의훈련
2022-11-0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일 지자체 및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도로안전 KSP 협의체 제설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국토청,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법인 등이 참석하여 도로관리기관별 결빙취약구간 관리계획,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겨울철 도로안전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국도37호선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옥천비축장 앞에서 국토관리사무소 및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필요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건수 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인 폭설 등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국민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과할 정도로 적극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설대책기간에 앞서 다시 한 번 기관 간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제설대책기간(‘22.11.15.~’23.3.15.) 동안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로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철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