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부신협, ‘사랑의 쌀 나누기’...21년째 온정의 손길 펼쳐

10kg 쌀 2,000포대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2022-11-0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북부신협은 2일 생계 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천안북부신협은 지역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10kg 쌀 2,000포대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최정만 천안북부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계속해서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선 직산읍장은 “매년 우리 직산읍의 위기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쌀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북부신협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21년째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직산읍에 나눔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