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다문화가정 이해 위해 이주여성 초빙 강의

'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주제로 범죄 피해시 실질적 조치 요령 등 전달

2011-11-21     이재용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병환)는 21일 현장경찰관들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둔산경찰 직장교육'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귀화한 이주여성(유미연, 38세)을 초빙해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지구대 경찰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강사가 이주여성들의 시각에서 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시 실질적인 조치 요령 등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알게 됐다는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