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소재 지역 사고에 따른 '성금모금 동참'

외국인 졸음 운전으로 초등학생 사고 당해 (아동양육시설 ‘향림원’ 원생)

2022-11-03     조홍기 기자
중부대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금산 추부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에 중부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온정의 마음을 더하기로 하였다.

10월 25일 금산군 추부면에서는 외국인 A씨가 졸음운전으로 등교하던 초등학생들을 들이받은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그러나 A씨는 외국인 신분으로 3000만원 한도의 보험에만 가입되어 있어 사고를 입은 초등학생들의 병원비를 전부 감당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왔다. 특히 사고를 당한 아동들이 충남 금산 소재 아동양육시설 ‘향림원’ 원생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중부대학교에서는 학교 소재지 근처에서 사고를 당한 초등학생을 위한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지역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학생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들이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중부대학교는 11월 11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해 향림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모금 계좌 정보>

은행 : 농협

계좌번호 : 351-1250-6020-63

예금주 : 중부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