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덕면 대천리 4·3만세공원 도로 정비공사 준공
새 도로 개설 및 기존 보도 정비, 공원 확장 등
2022-11-03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예산군이 고덕면 대천리 4·3만세공원 도로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착공한 ‘고덕면 대천리 4·3만세공원 도로 정비공사’는 충남 최초 만세 운동지로 널리 알려진 한내장터 일원에서 각종 행사 추진 시 공원을 양분하는 도로로 차량 통제 및 시설 노후화에 대한 불편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올해 도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기존 도로를 철거하고 연장 240m, 폭 6m의 도로를 새로 개설했으며, 추가로 기존 보도 정비 및 공원 확장(1692㎡) 등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 기간 동안 도로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 및 차량통제 등을 감내해주신 지역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