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주)입셀, 산연협력기반 기술혁신우수기업 수상
한국기술혁신학회에 골관절염세포치료제 연구개발·사업화 우수사례 선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사업화’사례를 통해 한국기술혁신학회의 ‘2022년 기술혁신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사)한국기술혁신학회(회장 이민형)가 22년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한 시상식에서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와‘혁신분야창업패키지(BIG3)사업’의 참여기업인 ㈜입셀(대표 주지현)이 산연협력기반 기술혁신기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3일 제주도 한화 리조트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KIT와 ㈜입셀은 BIG3사업을 통해 산연 협력과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입셀이 보유한 유만능줄기세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임상 등급 유능줄기세포주 구축과 해당 세포주 생산 과정을 자동(Full automated cell process facility)화하는 GMP시설을 국내 최초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정에서 KIT는 공동 R&D 기획지원 및 사업화, 멘토링 등의 지원을 통해 해당 원천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R&D협력에 국한됐던 산연 협력에서 나아가 보다 실질적이고 밀착적인 산연 협력 기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셀 주지현 대표는“기술창업이 대부분인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경우 초기 보육형 연구개발지원과 사업화 협력이 절실하다.”며 “ BIG3사업이라는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정부 출연기관인 KIT와 더불어 연구 성과는 물론 사업화에서도 진일보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기술혁신학회는 다학제간 교류와 연구, 산학연의 교류와 연구 및 과학기술계 현장의 교류와 연구 등을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97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