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다나힐 요양병원 현장지도 나서

2022-11-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4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다나힐 요양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 관련 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지도는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방법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수용하고 있어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며 “평소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직원들의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안전 확보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