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수시 2차 모집…12개 학과 51명 선발
21일까지 원서 접수…전액장학금 등 최고 수준 교육 복지 지원
2022-11-0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전국 공립대 최초 무상교육을 실현한 충남도립대학교가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에 돌입했다.
충남도립대는 7일부터 21일까지 12개 학과별 총 51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42명, 특별전형 9명이다.
특별전형은 △동일계 고교졸업(예정)자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현재 기업체에 근무 중이거나 경력이 있는자 △학과관련 경시대회 입상자 △봉사활동 경력자 △아동보호 △자기추천자 등 7개 항목이다.
모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와 환경보건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등 공학계열과 자치행정학과(주‧야)와 경찰행정학과, 토지행정학과 등 인문사회 계열이다.
또 호텔조리제빵학과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자연과학계열을 포함해 총 12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충남도립대는 앞서 대한민국 첫 ‘대학교 무상교육’을 실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3학년도 입학하는 신입생은 경제 여건에 관계없이 평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받게 된다.
충남도립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부담을 겪고 있는 학부모 부담을 덜고,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 우수 인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