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퓨전타악 ‘이색장단을 타고’ 공연

점고, 이색, 타고, 사물&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2011-11-22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내달 3일 오후 3시 계룡문회예술의전당에서 우리가락을 퓨전타악으로 승화시킨 마패예술단의 ‘이색장단을 타고’를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증진과 공연예술단체의 창작의욕 고취를 하기 위한 것으로 서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패예술단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또한 점고, 이색, 타고, AQUA&푸리, 사물&푸리 5개의 각각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마패예술단은 전국농악명인전경연대회명인부 최우수상 수상, 장단찾기한마당 명인부 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조병혁대표를 기점으로 유럽, 일본, 미국 등 해외 순회공연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얼이 담긴 국악을 재창조한 신명나는 타악공연으로 그 동안 문화 향연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