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전국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K-해커톤 대회' 장려상
2022-11-0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학부생들이 지난 2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전국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K-해커톤 대회’ 결선에서 김용수 교수의 지도 아래 ‘어서와? 반려동물은 처음이지?’(조효은, 오승민, 박태현 이상 3학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앱은 반려견 입양 고민단계에 있는 사용자들을 위한 AR 반려견 가상체험 어플리케이션으로,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이사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효은 씨는 “처음에는 전국대회라 많이 긴장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고 오승민 씨는 “큰 대회는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됐는데 수상하고 나니 나 자신이 기특하다고 느꼈다. 대회기간 내에 배우는 것도 많았고 기회가 생긴다면 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박태현 씨는 “해커톤을 하면서 여러 경험을 하고 팀원들과 깃허브로 개발해 나가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용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열심히 임한 공모전 작품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