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구청장, 무료 건강 강좌 현장 방문
대전대 둔산한병병원과 복지소외계층 의료지원 협약 따라 진행
2011-11-22 이재용
박환용 서구청장은 22일 복지 소외 계층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무료 건강 강좌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대전대 유동열 한방병원장이 나선 이번 강의는 ‘갱년기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갱년기 여성에게 일어나는 안면홍조, 어깨결림, 두통, 불안감, 무력감 등 갱년기 증상과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예방법과 개선법을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강좌에 참석한 갈마동 한 주민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일들을 쉽게 강의를 통해 예방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무료강좌를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핵가족화,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복지 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주민들이 다양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