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클러스터 견인" 국방산업연구원, 계룡서 공식 출범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가칭 사단법인 국방산업연구원(이사장 이헌곤)이 지난 7일 오후 계룡시 보훈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최국락 계룡시의원을 비롯해 충남과 대전 지역의 산·학·관·연·군 관계관 7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산업연구원은 향후 산·학·관·연·군 간 유기적이며 지속적인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국방산업 발전과 국방관련 인력양성 및 고용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부 창립총회에서는 설립취지를 논의하고 정관심의, 상임대표와 임원의 선임 및 임기를 결정하고 회의록을 채택하였으며, 2부 발대식 및 창립기념 세미나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연구원 창립경과 보고, 이헌곤 이사장의 기념사, 이응우 계룡시장과 이동진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정명복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미래 신성장동력!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군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드론봇 융합산업을 중심으로 충청과 대전을 연계한 초광역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번 국방산업연구원의 출범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조성 및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견인하고 나아가 국방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한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