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일시적 일자리 제공
오는 18일까지 250명 모집 환경정화사업, 민원인 안내, 사무보조 등 담당
2022-11-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18일까지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에게 일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3년도 1단계 천안형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250명을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 참여자는 각 부서나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화사업, 민원인 안내,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만 18세 이상인 천안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1인가구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5억 원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다.
근무기간과 시간은 내년 1월 2일~4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이내(1일 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1일 3시간)로 일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620원이고, 간식비와 교통비는 1일 5,000원(근무일에 한함) 이내로 지급한다.
접수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