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랑의 겨울나기 김장 나눔 펼쳐
김장김치 20만 kg·연탄 60만장·백미 1만kg 등 결연가정 등에 전달
2011-11-23 이재용
대전시(시장 염홍철) 복지만두레는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사랑의 겨울나기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한밭나눔대축제 기간에 기업·단체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성금품으로 시 복지만두레와 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해 김장 20만 kg를 담가 복지만두레 결연가정 764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연탄 60만장과 난방유 1만 리터, 백미 1만kg 등을 1380여 가구에 각각 전달해 나눔운동을 실천했으며, 라면 200박스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해 운영 중인 푸드마켓 7곳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윤종준 시 복지정책과장은“이번 사랑의 겨울나기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 계층을 위해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