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사업 촉구

2022-11-08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권상재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는 8일 오후 2시 도청 브리핑실에서 ‘제2서해대교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2서해대교

이날 회견에는 김덕주 의장과 서영훈 위원장, 전영옥·한상화·조상연·김봉균·윤명수·최연숙·박명우·김선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서해대교의 막대한 교통량 분산과 재난 등에 대비해 여러 차원에서 제2서해대교 건설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하지만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하여 추진할 경우, 2028년 이후 착공이 가능하다.

그때까지 서해대교의 교통난을 방치할 수 없는 당진시의회는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 구성, 국회와 국토부 등을 방문하고 기자회견과 건의서 제출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핵심공약에 선정됐다.

이에, 서영훈 특별위원장은 “2000년 서해대교가 개통하면서 당진이 발전을 이뤘으나 현재 서해대교는 주말만 되면 완전히 막혀 주차장이 된다”며 “제2서해대교 건설은 하루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업이므로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