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산농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앞장
대전둔산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2022-11-0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축산농협은 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대전 둔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4일, 20대 남성 고객이 주차장에서 오랜 시간 수상한내용으로 통화를 하는 모습을 확인한 주차관리실장(윤ㅇㅇ)이 수신과장(김ㅇㅇ)에게 미리 알리고 이를 인지한 수신과장(김ㅇㅇ)은 경찰에 전화로 출동 요청하였으며 지금도 통화상태인지 A4용지를 활용하여 글로 대답을 유도하였다.
20대 남성고객은 서울중앙지검 첨단1팀 ㅇㅇㅇ검사와 통화하는 중이며 사기계좌에 연루되었다며 직업과 직장주소를 알려주었고 잔액이 700만원정도 있는 농협으로가 400만원은 수표로 300만원은 현금으로 찾으라 지시하였고 전화를 끊지 말고 은행에서 지급받아 밖에서 전화통화를 하자고 말했다고 하였다. 수신과장(김ㅇㅇ)은 보이스피싱임을 주지시키고 범인 유도 및 검거를 위하여 대화는 지속적으로 A4용지를 이용하여 하였다.
추후 경찰관이 도착하여 해당 사항을 인계하였으나 범인 검거에는 실패 하였다고한다.
대전축산농협은 그동안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신창수 조합장은“최근 범죄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금융사기 피해가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천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