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모범 보호대상자 부부 3쌍 결혼식 거행

2022-11-08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는 8일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보호대상자 부부 3쌍을 대상으로 『제6회 아름다운 약속 행복결혼식」을 개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행복결혼식은 법무보호대상자 부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건강한 가정을 이뤄 가도록 자원봉사자와의 결연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자원유치를 통한 심리 및 정서 지원과 물질적인 지원으로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 촉진을 통한 재범방지와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충남지부협의회(회장 최태환)와 운영재정위원회(위원장 박광우)가 공동 주관으로, 천안시와 천안S컨벤션웨딩홀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에선 운영재정위원회 이영성 고문이 주례사를, 충남지부협의회 김정순 사무처장이 사회를 봤다. 신랑 측 혼주로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회장 및 아름다운선물위원회 이순자 회장이, 신부 측 혼주로는 운영재정위원회 박광우 위원장 및 주거지원위원회 구정숙 부회장이 양가 부모 역할을 맡았다.

끝으로, 충남지부에서는 2017년 개청 이후부터 매년 행복결혼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오늘 3쌍을 포함하여 6회 동안 총 22쌍의 단란한 부부가 탄생됐다.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다수의 축의물품을 비롯한 축의금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