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찾아가는 소상공인 행정 지원’ 추진
고령의 지원사업 대상자 위해 찾아가는 행정지원 추진
2022-11-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 당진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업체가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맞춤형 현장 행정 지원을 펼치고 있다.
8일 진흥원에 따르면 당진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은 사업 지원에 필수적인 서류발급과 지원금 신청을 위한 신청서 작성, 이메일이나 팩스 신청 등을 할 때 고령의 대상자들이 겪는 불편이 상당하다는 고충을 듣고 현장 행정 지원에 나섰다.
진흥원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전화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일들을 처리했고, 이에 더 많은 소상공인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윤은기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지원팀장은 “소상공인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 지원을 최대한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충남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이 수월하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