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e-구정도우미 봉사활동 가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2011-11-23 이재용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3일 정림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후생학원에서 인터넷으로 구정발전을 위해 활동중인 e-구정도우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가 전자구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위촉한 e-구정도우미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공개모집으로 선발했으며, 주민 87명과 배재대와 목원대, 혜천대학 등 관내 대학생 7명을 포함한 94명이 참여해 ▲주민 불편사항 제보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 개선의견 제출 ▲구정발전 및 시책개발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 등을 온라인(on-Line)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e-구정도우미는 봉사활동시간 확인서 발급으로 마일리지를 등록해 주고, 대학생은 봉사활동 학점인정 및 졸업인증제 시행학교에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서구 관계자는 “e-구정도우미들이 주요 시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