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전 직원 트위터 교육 나서

정용기 구청장, "진정한 소통의 공간 활용 및 구정홍보 추진"

2011-11-23     이재용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구 전산교육장과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트위터 사용자 교육을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대덕구’라는 주제로 트위터 개요와 팔로잉, 이웃추가 방법, 사진올리기 등을 실습위주 교육으로 강사는 트위터 전문가 ㈜KT 대전IT서포터즈팀 지원으로 무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강사로 나선 한준기 강사는 직원교육에 앞서 무상으로 주민정보화교육에도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으로 문화·복지·교통 등 각 분야별 담당자가 구정소식 및 홍보자료 제공방법을 배우고, 이에 따라 기관 트위터 인식 및 팔로워 증가로 기관트위터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구에 따르면 작년에 개설된 대덕구트위터에 접속한 뒤 ‘대덕구청’을 검색해 팔로잉하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현재 @Happy_Daedeok 트위터는 팔로워(친구)가 5,464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양방향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트위터를 형식적인 공간이 아닌 진정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으며 구정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