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체험교실 성공적 마무리
도 보건환경연구원, 4-11월 14개 초중고 학생 277명에 교육 제공
2022-11-09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이달 1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 기간 총 14차례 277명의 학생에게 체험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는 지난해 11차례 220명 보다 증가한 것으로, 연구원은 해마다 학생들의 교육신청이 늘어나는 등 체험교실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알아보기 △손씻기 전후 세균수 비교실험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 △음료수 중 당 알아보기 △생활 속의 소음측정 등 실생활 중심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자살의 위해성과 심각성 인식 및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에 맞춰 미래세대의 기후환경위기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