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대전시장 예비후보 아내
행정가 아내서 정치인 아내로 변신한 전 박성효 정무부시장 아내 백기영 여사 VS
남편 말 한마디에 연구원 길 걷게 된 PFA 남충희 원장 아내 유영숙 박사
2006-04-10 편집국
정치인의 아내와 남편으로 살아가기란 생각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일거수일투족으로 감시받는 느낌이기도 하고 또 때로는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될 정도로 배우자를 중심으로 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데 여기 대전광역시장을 꿈꾸는 남편 덕(?)에 그 힘겨운 삶의 터널로 발을 디딘 아내들이 있다. 이들 중에는 현재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도 있고 전업주부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직업은 이제 큰 가치가 없다. 5월 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편이 겪을 맘고생, 몸고생을 생각하니 밤잠도 잘 오지 않는다. 더욱이 남편이 처음으로 대전시장 후보에 도전한다면 아내의 심정이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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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유 2006년 4월호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