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구 군수, 수산업협동조합 감사패 받아

수산업과 어업인 소득증대 공 인정 및 유류유출 사고 극복 공 인정

2011-11-24     서지원

진태구 태안군수가 24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종구 회장)로부터 수산업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현정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1987년부터 14년6개월간 제10~13대 서산수산업협동조합장과 2002년부터 지금까지 태안군수(3~5기)로 재직중인 진 군수는 태안군의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산분야 소득증대 향상 노력으로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로운 어촌건설을 위해 선진 수산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진 군수는 지난 2007년 12월 7일 사상 최악의 유류유출 사고를 123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슬기롭게 극복해 서해안의 기적을 이뤄냈다.

사고해역의 환경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환경복원사업비 459억원을 확보하고 연차별로 생태복원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30억원을 투입해 갯벌참굴 Pilot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북부권 해역 바다목장 조성사업에 262억, 태안해역 바다목장 조성사업에 337억원을 투입해 풍부한 어장 자원조성 및 수산증양식 기반시설 지원을 위해 힘써 왔다.

이 밖에도 진 군수는 ▲잘사는 어촌 편리한 어촌만들기 사업 ▲어민 자립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 ▲ 어업환경 개선 안전조업을 위한 지원 등 수산업 발전 및 어민 복지향상 뿐 아니라 군 전체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