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간호대학, 홈커밍데이서 '발전기금 8,300만 원' 쾌척

간호대학 총동문회, 학과 설립 30주년 맞아 발전기금 전달

2022-11-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 간호대학 총동문회가 학과 설립 30주년을 맞아 동문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8천 3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했다.

이영희

이영희 간호대학 총동문회장은 10일 김수복 단국대 총장을 예방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호사 양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영희 회장을 비롯한 동문 관계자와 김수복 총장, 이숙 간호대학장, 조윤희 간호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간호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9일 의대 크리스강의실에서 간호대학 30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 재학생 축하공연, 1기 동문 대표 축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단국대에 따르면 간호대학 총동문회가 모교에 기부한 발전기금은 현재까지 2억여 원에 달한다.

단국대 간호대학은 1992년 의대 간호학과로 출발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환경 구축과 인재육성에 매진해왔고, 2016년 간호대학 승격 후 전문 교사동을 확보해 선진 간호교육을 지금까지 전담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선진 의료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