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
2022-11-10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턴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을 대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의 국가유공자와 유족, 학생 등과 함께 ‘턴투워드 부산 전적지 순례’를 떠나고, 기념일 당일인 11일 11시에는 1분간 묵념 행사를 나라키움대전센터 입주기관(선관위, 통계청 등) 전 직원 500여명과 함께 실시한다.
현재 ‘턴투워드 부산 빈칸 퀴즈 이벤트’를 대전지방보훈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최하고 있으며 정답자 중 11명을 추첨하여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턴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으로 불리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지키다 전사한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날이다.
국가보훈처는 2020년부터 이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여 11월 11일 오전 11시에 전 세계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항해 1분간 묵념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