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3.0사업단, 배리어프리 공유협업 컨퍼런스 개최

2022-11-1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중등특수교육과 및 공연예술융합학과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센시㈜, ㈜유클리드소프트 후원으로 10일 대학 하나컨벤션홀에서 ‘2022 배리어프리 공유협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상호

이번 컨퍼런스는 배리어프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과 장애인 문제해결을 위한 우수 기술 보유 기업·대학 간 연계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1부에서는 대전대 남상호 총장과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 대전광역시 황경아 시의원의 환영사 및 축사와 한국복지대학교 임진이 교수의 ‘배리어프리와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한 기조강연이 있었다.

이어 공주대학교 이하영 교수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디어교육’ 사례발표, 센시㈜ 서인식 대표의 ‘센시㈜만의 유니버설 디자인 철학’, 그리고 대전대 김지연 교수의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LINC3.0사업단,

2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ICT 기술 등을 활용해 배리어프리 환경 구현 아이디어를 제안해보는 ‘배리어프리 아이디어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관련 경진대회 본선 진출 9개 팀 학생들의 배리어프리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소개됐다.

남상호 총장은 “대전대학교는 지역사회의 배리어프리 환경구현을 위해 관련 분야 인재양성 및 관련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NC3.0사업단,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컨퍼런스가 사회통합을 도모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복하고 기쁜 희망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황경아 시의원은 “대전의 배리어프리 환경구현을 위해 대전대학교와 센시㈜, ㈜유클리드소프트 같은 지역기업들이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지자체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