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군 위탁 병영실습 맞춤식 교육 성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국방군사학과(전투부사관전공)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3일간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진행된 '군 위탁 병영실습 맞춤식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재개된 병영실습 교육에 입소한 학생들은 육군부사관학교의 교육현장에서 잘 준비된 훈련부사관으로부터 맞춤식 교육으로 현장실습과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은 ▲1일차에는 ARMY TIGER4.0 소개교육,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 학교소개, 선배와의 대화, 병영생활 임무 분담제 교육, 야간 경계근무 ▲2일차 기상 및 점호, 체력단련, 제식훈련, 개인화기 사격술훈련 및 견학, 수류탄 투척 및 화생방 훈련, 저녁점호, 경계근무 ▲3일차 체력단련, 전투부상자 처치 훈련장 견학 및 시범식 교육, 장구류 및 총기 반납, 소감문 작성, 퇴소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사학부 허동욱 학부장은 “학생들이 군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군 간부가 되겠다는 꿈과 직업관을 갖게 됐다”며 육군부사관학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덕대 국방군사학과(장교전문사관⁃전투부사관⁃탄약부사관⁃군사경찰부사관 전공)는 120명 정원으로 부사관⁃장교 군 간부 진출 특성화 학과다. 국방군사학과는 학생중심의 맞춤식교육으로 전국 대학 군장학생 합격률 1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