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차오름어린이집,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세종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에 전달
2022-11-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 차오름어린이집(원장 문현경)에서 세종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 차오름어린이집은 지난 4일 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나누면 행복 두 배 in 차오름장터’를 진행했다.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3백여만원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세종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차오름어린이집 문현경 원장은 ”교직원과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에 꾸준히 관심 가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아동들을 위해 정성으로 모아주신 후원금에 감사드린다“며 ”세종의 자립준비청년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