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우리마을 생명사랑 지킴이발대식 가져

자살율 감소 및 지역주민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 도모 역할 수행

2011-11-25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우리마을 생명사랑 지킴이발대식’을 갖고 이·통장,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21명에게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발대식은 자살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공유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실시하게 됐다. 위촉식과 함께 광역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 김도윤 팀장의 생명지킴이 활동에 대한 강의와 생명 지키기 7대 선언, 생명사랑 서약서 등도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지킴이는 지역사회에서 노인우울, 자살 등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발견하고 보건의료기관 의뢰를 통해 자살율 감소 및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율은 급증하는 반면 개인문제로 생각하는 등 인식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므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율 감소 및 자살예방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코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