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산지 출하로 물량 풍부한 가을무 내림세”
aT 대전세종충남, ‘이번 주는 얼마유?’ 발행 (11월 셋째 주)
2022-11-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1월 셋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대파는 김치 양념 부재료로 소비 수요가 상승한 반면, 강원 및 충청지역 대파 작황 부진으로 출하량은 감소하여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13% 오른 2,70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전라도 지역 대파의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서 시장 내 반입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림세 전망.
또한, 가을무는 꾸준한 산지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어 시장 내 물량이 풍부하고, 함께 반입되고 있는 다발무로 소비 수요가 분산되면서 상품 1개 기준 지난주 대비 33% 내린 2,0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김장철 소비 수요는 상승하겠으나, 가을무 재배 면적 확대 및 생육 지연된 물량의 본격 출하로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소폭 내림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