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CYC-Net 활동 보고회 개최

청소년 권익보호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위해 보고회 마련

2011-11-27     이재용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5일 청소년활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구 청소년지원센터(소장 김기복)와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CYS-Net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보호활동을 이끌고 있는 센터운영위원, 지역연계기관, 상담교사 및 자원봉사, 1388지원단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를 비롯해 2011년 활동보고 및 상담사례를 통한 청소년의 권익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인 CYS-Net은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인 셈이다.

그동안 서구는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진해 청소년의 학업중단과 학교부적응 등의 애로사항 및 고충사항에 대해 상담위주의 한계에서 벗어나 사회확충망을 구축해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탈선위기의 청소년들을 가정으로 복귀시키고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성 운영기관인 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청, 경찰서, 공공의료시설 청소년지원시설 등 필수연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위기청소년 연계 지원을 강화해 유형별 수준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