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콘서트’ 마지막 무대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17일, 오전3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2022-11-14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7일, 예술가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는 2022 '인문학콘서트' 마지막 무대로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무대에 오른다.
김광민은 한국 대중음악계 1세대 유학파 뮤지션으로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했다.
클래식부터 재즈, 뉴에이지, 영화음악 등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연주 스펙트럼으로 가요 경계를 허문 피아노 거장으로 꼽힌다.
또한 MBC <수요예술무대>를 13년간 진행했으며,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김광민의 어린시절부터 유학생활, 재즈 장르를 선택한 이유 등 진짜 그의 이야기와 함께 앨범의 수록곡을 포함해 다양한 즉흥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