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고객만족도 1위 철도기관 선정
올해 대통령 표창, 환경부·노동부 장관상 등 경사 줄 이어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창환)가 정부 각 부처의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환경부·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고객만족도 1위 철도기관으로 뽑히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 9월 국토해양부의 ‘경영 및 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대통령 표창,10월 ‘그린 스타트 대회’ 우수상으로 환경부 장관상,11월 일터혁신 대상으로 노동부 장관상에 이어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경사를 맞게 된 것.
행안부는 지난 7~8월 국내 7개 도시철도의 역사와 열차안, 역사주변에서 6백명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대전도시철도가 전체평균 80.28점보다 높은 83점.4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항목은 서비스 환경(편의성·쾌적성·안전성)ㆍ과정(접근성·대응성·신속성)ㆍ결과(편익성·충족성·신뢰성)와 사회적 만족(공익성·공정성·지속성),전반적 만족등 5개 부문에 걸쳐 설문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같은 조사에서 대전도시철도는 편의 및 안전설비,각종 표지판과 승차권 발매기,게이트등의 이용이 아주 편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 친절응대와 민원해결 절차 갖춤,신속한 해결에서도 타 철도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응답자의 대부분이 도시철도가 지역주민에게 이익이며 교통문제 해결수단이자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대부분 ‘그렇다’ 이상으로 답해 도시철도의 순기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한편 공사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직원들을 대형유통업체 고객관리 전담 매니저에 위탁,고객 서비스 기본 및 심화교육 이수와 역별로 ‘고객서비스 리더’ 선정, ‘우수 역무원’ 선발등 전방위적인 고객만족서비스 시책을 꾸준히 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