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희망海 가족캠프' 성료

2022-11-15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희망海 가족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에는 장애학생(초·중·고·특수)과 보호자 등 59명, 19가족이 참가해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일원 및 체험학습장에서 ▲가훈 만들기 ▲머드 공예(머드 비누 만들기) ▲개화예술공원 관람 ▲스카이라운지 관람 ▲레크리에이션 ▲가족별 소통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학생의 심리 정서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하 원장은 “일반적인 취미 생활조차 장애학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일 수 있다”며 “앞으로 장애학생은 물론 더 많은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가족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