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에너지 절감 위한 내복입기운동 펼쳐

실내온도 18℃ 유지…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당부

2011-11-28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겨울철 내복입기운동 생활화로 에너지 절감을 솔선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공청사의 겨울철 실내온도를 18℃로 유지하고 공무원의 건강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복입기, 겉옷 착용근무, 무릎담요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플러그 뽑기, 야간조명 줄이기, 개인 난방기구 사용을 금지시켰다.

또 범국민적 내복입기 운동 추진을 위해 계룡소식지, 홈페이지,외부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매진하는 한편, 청사내 대민 접촉이 많은 장소에 배너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선물시 내복 우선 구매를 유도하고 각 부서별 관련 사회단체를 통해 민간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도 이상 기후로 전력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공서의 솔선 추진과 함께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