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대‧중소기업 상생' 중기부 장관상 수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15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11월 첫 주를 동반성장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후 약 2달간 동반성장 관련 자체행사를 집중개최하며 동반성장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구재단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18년 이상 중소기업 기술이전, 일자리 확대, 창업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대‧중소 연계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2020년 대중소연계 플랫폼을 구축했고 2021년 구매연계형 대중소 R&BD사업(10억) 기획 등으로 17개 공동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했다.
선도적인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구관리전문기관 최초로 기술사업화제도를 개선해(민간부담금, 기술료 면제, 인건비 지원) 252.6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재정부담을 경감시켰다.
2021년에는 상생결제시스템, 협력이익공유제 도입 등 적극적 동반성장 신규제도 및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기관 최초로 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성과공유제 사업을 도입해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기업 고통분담을 위한 협력이익공유를 통해 ‘21년 총 138개사, 134백만원의 특구재단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협력기업과 성과공유를 위해 특구재단 내부구성원의 ESG실천 챌린지 독려의 공동목표를 달성한 협력기업에게 물량 확대, 특구재단 사업관리 담당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 협력기업 실무팀장에게 인센티브(현금)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의 성과공유 확산 노력을 강화했다.
강병삼 이사장은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