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하반기 국민·공무원 대전교육 제안 공모

2022-11-16     이성현 기자
하반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4일까지 학생·시민·공무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국민·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해 행정개선과 교육혁신을 촉진하고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대전교육 5대 정책방향 및 3대 역점과제 구현 방안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조직문화·행정업무 혁신 등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제안으로 국민신문고, 방문, 우편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를 평가하며 금·은·동·장려상 등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3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한다. 결과는 내달 말 발표한다.

시교육청은 야광 반사재 등을 활용한 학교정화구역 표시 시인성 강화,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여성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학교 수목·화초 관리 전문성 강화 등 공모로 채택된 국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조훈 혁신정책과장은“제안제도는 국민·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해 행정서비스와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민관협력제도”라며“대전교육발전을 위해 제안 공모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