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협의회’ 개최
2022-11-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17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2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지원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경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시청,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아산늘품상담센터, 특수교육전문가, 학부모, 전담인력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 활동, 성폭력 예방교육, 인권침해 우려 장애학생 발굴과 인권침해 발생 시 지원 등을 주 활동으로 한다.
하반기 정기협의회는 2022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사례회의, 2023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배치교 정기 현장지원 활동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피·가해학생 상담 및 성교육지원 ▶더봄 장애학생 선정 및 개별 상담 ▶장애학생 집중 성폭력 예방교육 ▶통합학급 대상 찾아가는 인권교육 ▶지역 내 성폭력상담소 피해자 프로그램과 성폭력 피해학생 연계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전개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 김규태 장학관은 “장애학생들의 생활 변화에 세심한 관심과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며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