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난 누구?...대전 지역 수험생 우왕좌왕

2022-11-17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올해도 대전 지역에서 수험생을 위한 경찰 수송 작전이 펼쳐졌다.

2023학년도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입실시간이 임박한 오전 8시 5분경 유성구 지족동 지족고 앞에서 신분증을 집에 두고 와 당황한 수험생을 발견해 우선 입실 조치 후 수험생의 엄마에게 신분증을 받아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같은 시각 서구 도마동 도마네거리에선 길을 헤매고 있는 수험생을 발견해 순찰차에 태워 대신고까지 수송했다. 

대전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인력 400여명, 장비 34대를 배치해 12건의 편의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