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파워, 대덕대에 '베트남 취약계층 위한 마스크' 후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사회적기업 ㈜에스제이파워(대표 신항철)가 베트남 취약계층 방역지원을 위해 싱그라미 마스크 8만장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되는 싱그라미 마스크 8만장은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와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베트남 취약계층 및 장애인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제이파워의 이번 마스크 전달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베트남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을 전염으로 보호하고 열악한 위생환경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지원해주기 위함이다.

㈜에스제이파워 신항철 회장은 “올해는 우리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의 취약계층과 장애인분들께 개인방역을 지원해 줌으로서 정부 차원이 아닌 민간에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동반자 관계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정윤호 회장은 “이번 후원은 베트남 호치민과 빈증성지역에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에스제이파워 싱그라미 마스크의 통 큰 후원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개인방역 사업뿐만 아니라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베트남 지역에 취약계층과 장애인분들을 위한 개인용 PC 보급 등과 같은 사업을 추진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덕대 창업보육센터 인용준 센터장은 “현재, 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은 자매도시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다양한 사업과 교류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양 도시 관계의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