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보람동, 힐링 걷기축제 ...깊어가는 가을 만킷
- 주민이 계획하고 실천하는 마을계획 사업 실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과 주민자치회가 19일 금강수변공원 음악분수광장에서 ‘보람동 힐링걷기축제’를 개최했다.
박윤경 보람동 주민자치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꽃향기 넘치는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금강수변공원에서 주민이 계획하고 실천하는 마을계획 사업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2년 마을계획사업인 보람동 힐링걷기축제는 보람동 명소를 돌아보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걷기로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람동 주민 및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현장 접수도 가능했고, 코스는 금강수변공원 음악분수광장에서 출발해 금강보행교를 거쳐 장미공원, 음악분수광장 까지 되돌아 오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힐링걷기축제에서는 ‘살기 좋고 아름다운 보람동’이라는 주제로 주민 사진, 그림 80여 점이 전시되며, 보람동 주민들로 구성된 ‘보람필오케스트라 발표회’와 같이 진행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킷했다.
부대행사는 전시 누구나 갤러리, 체험 주민 참여 체험, 공연 보람필오케스트라 발표회, 거리예술가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유인호 지역구 시의원은 "서로 낯선 이웃끼리 따듯한 햇살을 즐기며 금강보행교와 수변공원을 걷는 축제에 함께할수 있어서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떠나가는 늦가을 아쉬움을 달랠수 있는 보람필오케스트라 공연과 거리예술가들의 힐링 콘서트도 함께 맘껏 가족과 힐링하는 행복한 추억만드시고 매년 주민들의 생각을 담을수 있는 마을계획사업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종시의 랜드마크인 금강보행교에 많은 문화를 담을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역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