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천안 생활체육교류전’ 성황리 개최
3년 만에 재개 아산‧천안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
2022-11-2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9일 아산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아산‧천안시 생활체육인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여 만에 재개된 이날 생활체육 교류전은 아산‧천안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양 시가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게이트볼, 볼링, 축구, 탁구, 테니스 5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친선 줄다리기에 박경귀 아산시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도‧시의원, 양 시 체육회장 및 체육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문체부흥의 도시 아트밸리 아산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오늘 이 자리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하나 될 수 있는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과 천안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열리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충청권이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이 서로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