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기구 의원, 국내산 조사료 생산수급 안정 포럼 개최
2022-11-21 김거수 기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수급 안정을 위한 길’을 개최했다.
이번 축산포럼은 어기구·신정훈·윤재갑·이원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한국농어민신문 문광운 논설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종근 서울대 교수가 ▲국내산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제언, 류지만 농협경제지주 조사료팀장이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어기구 의원은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으로 축산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조사료 공급의 안정화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