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특구 기술사업화 생태계 활성화 위한 우수사례 공유회

2022-11-2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특구 기술사업화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구재단은 ‘2022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성과공유회는 특구재단과 함께 기술사업화를 추진한 사업화 전문기관의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화 전문기관의 전문성 강화방안을 전체 구성원들이 공유, 성과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각 기업 관계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1부 우수성과 발표회와 2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전문성 강화방안 공유 및 시상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특구 내 우수한 기술을 이전하는데 기여해 파생되는 경제적 성과가 탁월하거나, 자금이 부족한 기업에게 적시에 초기투자를 하고 후속투자를 연계를 해준 사례 등 10개 우수사례 발표됐다.

2부에서는 특구재단이 특구 내 사업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전문기관의 전문성 강화 지원방안과 한국연구산업협회의 회원사 교육지원 프로그램 신설방안 등 기술사업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발표와 앞서 1부에서 발표한 10개 기업중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구재단은 각 분야 전문가(교수, 사업화 관련 전문기관 등)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수상작(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인 ㈜에스와이피의 ‘기획형 고자본력 연구소기업 설립 및 후속성장 지원’은 희귀암 대상 표적 항암제를 사업화 하기위해 산・연・금 컨소시엄을 결성해 창업기업으로는 대형인 11.7억원의 자본금을 가지고 기업을 창업해 빠른시간 내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점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킹슬리벤처스의 ‘대・소간 상생협력과 투자 후속성과 우수사례’, 장려상에 와이앤아처㈜의‘기업의 ’Fit‘하게 투자자에게 ’Pick‘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팅’이 선정됐다.

강병삼 이사장은 “기술과 기업을 이어주는 현장에 사업화 전문기관이 큰 역할을 하고있다”며 “2023년에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마련 중에 있으니 연구자와 특구내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화 전문기관도 더 많은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