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2027하계U대회 등 3대 예산 확보 총력
- 2027하계U대회 대평동 종합경기장 건립사업, 국회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 세종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십분 발휘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 - 각 사업별로 낭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챙겨 집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확대 간부회의시 “2027하계U대회 대평동 종합경기장 건립사업, 국회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3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단이 머무를 선수촌 운영 및 육상, 수구, 탁구 등 3개 종목, 폐막식을 맡게 된 세종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십분 발휘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세계 대학생 선수단 1.5만여 명이 12여 일간 머무르는 동안 세종시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지혜를 모아, 시와 대한민국을 잘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체계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2027년 U대회, 2025년 세계정원산업박람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세종의 정취와 K-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행사 및 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나아가 “많은 손님들이 올 때의 교통 대책은 소관 국과 교통공사 등 협업하여 확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고,
식당 메뉴판 영문 병행 표기 고려, 시를 알리는 다국어 홍보 책자 및 안내지도 등도 준비되어야 할 것이며,
세종시를 다녀가면서 기념으로 가져갈 만한 ‘상품(일명 ‘굿즈’)’ 개발, ‘기념품샵’ 등도 관계부서 및 소속·산하 기관 등 힘을 모아, 그에 따른 종합계획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예산 확보만큼 중요한 것은 세심한 집행이고, 각 사업별로 낭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실·국장들이 더욱 꼼꼼하게 챙겨 집행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매년 국회와 시의회 등 설득과 협의의 과정을 통해 어렵게 확보해온 예산이 세종 시민 삶을 위해 작은 누수도 없이 집행되도록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목표 연도별 추진상황 및 달성 계획 등 상황 진도표를 갖고 다 함께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