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교수·학생들, 천안개방교도소 참관 실시
2022-11-2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개방교도소는 21일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김안식 교수와 학생 등 47명이 교도소 시설 참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도소에 따르면 이번 참관은 백석대 경찰학부 학생들의 전공분야에 대한 교정행정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현황 설명을 듣고 수용자 생활관, 식당, 소통관(다목적 시설) 등 천안개방교도소 시설을 살폈다.
특히, 그동안 소외됐던 여성 수용자의 처우 강화를 위해 개방처우 등으로 전환된 교도소의 기능을 확인했다.
김성호 천안개방교도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단순히 이론뿐만 아니라 교도소 참관 등 현장학습을 통해 교정행정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