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권보호 민관협력 체계 구축 간담회

2022-11-23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23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관내 장애인·여성·환경·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9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인권정책에 대한 제도 기반 구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권보호 사각지대 발굴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인권업무 현황보고로 시작해 ▲인권기관·단체가 바라본 세종시 역할·향후 과제 ▲기관·단체별 인권의제 자유제안·논의 등을 의제로 인권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민 인권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홍준 시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인권 현장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기관·단체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