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과거사 진실규명’ 오는 12월 9일 신청 마감

2022-11-24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이 필요한 피해자 및 유족들은 제2기 진실규명 신청 마감일인 오는 12월 9일까지 꼭 신청해 달라고 24일 밝혔다.

과거사정리위원회

2020년 12월 활동을 시작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사망·상해·실종사건, 해방 이후 권위주의 통치시까지의 인권침해 및 조작의혹 사건,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 폭력 사건 등에 대해 진실규명 신청을 받고 있다.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은 거주지 시·군청 및 진실화해위원회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신청서 작성 후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진실화해위원회는 과거사정리법에 의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기구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 신청이 마감되면 언제 다시 진실규명 신청이 가능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건 피해자 및 유족들은 마감일 전까지 꼭 신청해 달라”고 강조했다.